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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수정이다. 하나의 초안을 쓰는 것만큼 오래 걸려도 놀라지 마라. 많은 작가들을 마지막까지 수 없는 편집의 과정을 거친다. 편집과정과 어떤 것들을 수정해야 지에 대한 간략한 가이드가 있다.
▶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으로 수정해라
작은 단어나 문장을 고치기에 앞서, 큰 문제들부터 찾아라. 아이디어들에서부터 시작해서 주장의 명료함과 전체적인 구조적인 부분들부터 고쳐라.
▶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인해라
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는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아라. 너의 에세이나 편지가 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가? 명확한가? 확신이 없다면, 다른 사람에게 읽어보게 하고 조언을 구해라.
▶ 구성을 확인해라
아웃라인을 쓰고 시작했다면, 마지막 초안과 원래 아웃라인을 비교해봐라. 계획한 대로 에세이가 정리 되었는가? 그렇다면, 다시 읽어보고 논리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라.
▶ 문단들이 말이 되는지 확인해라
각 문단에는 명확한 주제와 메시지 그리고 근거가 있어야 한다. 각 문단이 하고자 하는 말이 명확하고 잘 정리 되어 있는지 확인 해라.
▶ 스타일을 점검 해라
너의 말투가 너무 캐주얼 하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확인 해라. 혹시라도 속어나 은어를 사용했다면 지금 당장 지워야 한다. 그 후에 문장 구조를 확인 해라. 완전한 문장이 아니거나, 너무 긴 문장들은 피하고 여러 가지 문장구조를 사용해 독자들의 읽기를 격려해야 한다. 수동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. 소리 내어 에세이를 다시 읽어보는 것도 어색하거나 이상한 문장을 찾아내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.
▶ 문법과 구두법을 고쳐라
이 단계는 가장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. 문법이나 구두법상의 에러를 찾아내서 고쳐라. 특히, your/you’re, and there/their/they’re 과 같은 것을 헷갈리지 말자. 또한 주어 동사를 맞게 썼는지, 수일 치는 시켰는지 대문자로 써야 할 단어는 잘 썼는지 등과 같은 것들은 확인 하자. 마지막으로, 특히 중요한 이름을 쓸 때 일수록 철자를 꼼꼼히 확인하자. 아무것도 놓치지 않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마지막 문장 혹은 뒤에서부터 너의 에세이를 읽어보는 방법도 있다. 이 방법은 너의 뇌가 한 문장도 실수로 놓치지 않고 각 문장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.
글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쓴다.
- 헤밍웨이
오죽하면 헤밍웨이도 이런 말을 했을까? 글은 창작이지만, 모든 것이 창작이지 않는다.
시간을 들여서 작성을 하고, 수정을 할 수록 글을 완성이 되어간다.
그 글에 들어간 시간만큼, 글은 좋아진다는 것을 기억하자. 다시 말하지만, 글쓰기 1등을 하는 것은 아니니 위의 요소를 체크만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된다.